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 영 진 장로
오는 2월 7일 부시 미국 대통령과 미 상하 양원 국회의원 전원과 세계 100여국에서 초청된 교계, 정계, 학계, 경제계 등 4천여 명의 지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국 방문단이 구성되고 준비에 들어갔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영진 장로,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황우여 장로, 국회조찬기도회 총무 조배숙 의원, 강성종 의원, 이사 김재호 장로, 한일기독의원연맹 소강석 지도목사,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장헌일 장로 등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로부터 초청장을 전달받았다.
방문단장 김영진 장로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연혁이나 규모면에서 미국 다음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촌 200여개 나라 중 국가조찬기도회가 공식 구성 운영 중인 나라는 30여 개국에 이르지만 지구촌 평화와 일치를 위해 연합해서 함께 기도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이 정치나 경제적으로는 종주국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지만 지구촌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확장하고, 평화,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이 귀한 사역을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며 오는 5월 15일 한국 국가조찬기도회 40주년에 각국 대표들을 초청하여「아시아-아프리카 국가조찬기도회 국제연합기구」를 창립하기 위해 이번 워싱턴 미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각국 대표단과 접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장헌일 장로는 “오는 2월 6일(수) 밤 워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개최되며 1천여 명의 한미 양국 교계, 정계 지도자와 교민 대표 등이 참석할 이 기도회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콘라드 번스, 슐츠 및 잽슨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소강석 목사는 “한미 양국이 번영하는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어 한-미 양국 국가조찬기도회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공동 메시지도 발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백악관을 방문하여 한-미 신앙동맹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강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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